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줄거리 도서

1. 저자 소개
1896년 미국 미네소타의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0년대에 10대였고, 20년대에 20대를 보냈다. 새로운 한 세기와 함께 인생을 꾸려가는 특권을 누리며 성장한 것이다.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한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대학의 친목 단체에서 주도권을 잡고, 소위 1920년대 미국 상류층 왈가닥 아가씨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며 청년기를 보냈다. 전쟁터에서 영웅이 되어 돌아온 후 짧은 기간 동안 부를 이루는 데 성공하여 최고의 여자와 결혼했으며, 『낙원의 이쪽』, 『위대한 개츠비』, 『메이 데이』, 『다시 찾은 바빌론』 등의 문제작을 발표했다. 그리고 1940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것은 자신의 꿈에 아낌없이 쏟아 부은 정열과 그 정열의 솔직함이었다. 이런 성실성과 솔직함으로 인해, 그는 독자들에게 그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2. 짧은 줄거리

미국의 중서부에서 대학을 졸업한 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초라한 변두리처럼 변한 중서부를 떠나 동부로 이주해 증권업을 배우기로 했다. 그는 뉴욕 교외에 있는 웨스트에그에 작은 집 한 채를 빌려 살게 되었다. 그 이웃에 개츠비란 사람이 대저택에서 호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개츠비는 거의 매일 같이 성대한 파티를 열었다.

 개츠비는 가난했던 젊은 시절 데이지란 대단한 미모를 지닌 여자와 사랑하던 사이였다.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개츠비는 유럽의 전쟁터로 가게 되었다. 그 사이 데이지는 톰 부캐넌이라는 부자와 결혼을 했다. 전쟁에서 돌아온 개츠비는 데이지의 결혼 사실을 알게 되지만 데이지가 톰과 결혼한 것은 단순히 돈 때문이며 그들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고 믿는다.

 그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돈을 버는 데 몰두한다. 데이지를 사로잡은 것이 돈이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돈을 벌게 되자 데이지의 저택과 강 하나를 사이에 마주하고 있는 저택을 사들인다. 그리고 매일 밤 파티를 열어서 데이지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개츠비는 이제 돈이 그녀와의 사랑을 되돌려 줄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는 데이지와의 사랑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독신이었던 것이다. 개츠비는 데이지의 육촌인 닉의 주선으로 데이지와 재회한다. 순진한 개츠비는 데이지의 태도를 보고 그녀의 사랑을 되찾았다고 마음대로 믿어 버린다. 닉이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해 주어도 과거와 똑같이 만들어 보겠다고 단언한다.

 그러나 개츠비와 데이지가 뉴욕에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데이지가 운전한 차에 어떤 여자가 뛰어들었는데 미처 피하지 못하고 치고 만 것이다. 차에 뛰어들었던 여자는 데이지 남편 탐의 정부(情婦)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탐은 데이지에게 입단속을 시키고는 여자의 남편인 윌슨에게 사고를 낸 차의 주인이 개츠비라고 알린다. 결국 개츠비는 자기 집 수영장에서 윌슨의 총에 맞아 죽는다. 개츠비의 장례식 날, 데이지는 남편 탐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장례식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는다. 닉은 이들의 허망한 사랑과 동부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고향인 중서부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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