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을 예고하는 경고와 징후, <하인리히 법칙> 다이제스트 도서



1. 대충 훓어보기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미국 여행자보험회사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사고 통계를 접하게 되었고, 사고의 인과관계계량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그는 한 번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고, 더 전에는 부상을 일으키지 않은 300번의 가벼운 실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수치를 바탕으로 ‘1 : 29 : 300 법칙’이 생겼고 우리는 이를 ‘하인리히 법칙’이라고 부른다.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한 번의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놓쳐서 단 한 번의 대형사고가 터졌다 할지라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세월호와 타이타닉 침몰사고, 카트리나 허리케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는 모두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이었으며, 사고발생 이후에는 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모든 재앙에 나타나는 공통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대체로 사소한 초기 문제를 방치한다. ② 그 이후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가 초기의 문제를 악화시킨다. ③ 문제를 인지하고 나서도 부적절한 시정조치를 취한다. ④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⑤ 대체로 시정조치를 취하면서 주위에 진행 상황을 숨기려 한다. ⑥ 상황이 통제불능이 되거나 극한상황에 이르렀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⑦ 마지막으로 인명 및 재산상의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는 재난이 터지고 만다.

 이 책은 하인리히의 법칙을 적용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다수의 참사와 재앙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한다. 위기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한 이슈로 등장하는 가운데, 위기관리에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재난의 예방과 효율적 대처 방안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하인리히 법칙과 관련 법칙들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타이타닉 호와 엑손 발데즈 호와 같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대형선박 사고와 세월호 사례를 분석한다. 3부에서는 위기관리의 중요성과 관련된 실패 및 성공 사례들과 교훈을 다루고, 4부에서는 우리가 저지르는 실패나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어떤 지혜를 배워야 하는지를 실패학 관점에서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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